최준원 교수

서울대

최근 자율주행 기술은 AI의 발전에 힘입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3에 가까운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러한 새로운 자율주행 패러다임은 1) 카메라 중심의 Perception 아키텍처, 2) HD-Map 의존성 제거, 3) AI 기반 Planner 개발, 4) 대규모 휴먼 운전자 데이터 활용, 5) 모듈러 아키텍처의 End-to-End 학습 등을 특징으로 한다. 본 튜토리얼에서는 이러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궁극적인 발전 방향을 조망하며, 이에 대한 국내 학계 및 산업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

김성우 교수

서울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가 속한 사회와 문화라는 복잡한 체계 안에서 축적된 과거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현재 맥락을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고차원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로봇이 우리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인간이 구축한 환경은 언어와 의미가 녹아 있어, 이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면 단순한 주행이나 조작을 넘어 공간적, 문화적 맥락까지도 이해하는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본 튜토리얼은 언어 이해를 로봇 제어와 소통에 융합하는 최신 연구들을 이러한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한다. 먼저, 처음 접하는 환경에서도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여 안전한 주행을 구현하는 기술과, 로봇이 경험과 감정을 반영해 공간 기억을 갱신하고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는 기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야외 환경에서 사람의 말이나 글과 같은 언어 단서를 활용하여 위치를 추정하고 주행 전략을 도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또한, 사족 보행 로봇과의 비언어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몸과 손 제스처를 활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및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사용자 경험의 향상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들 연구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언어와 제어의 통합이 로봇의 의사결정 및 공간 인지 능력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현중 박사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5G 도입 이후 통신 시장은 특히 시스템 운영 효율화, 지속가능성, 사용자 경험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전송속도와 지연시간 등 통신 성능 향상뿐 아니라 운영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개선,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AI 등 신규 혁신 기술 도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본 발표에서는 최근 통신 환경의 변화와 시장의 요구사항, 6G 시대에 부상할 신규 서비스 및 6G 후보 주파수 동향을 소개한다. 이후,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6G 핵심 테마 및 후보 기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ITU-R/3GPP 표준화 동향 및 향후 6G 기술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정재훈 연구위원

LG전자

금년도부터 3GPP에서 본격적인 6G 스터디 및 표준화 규격 작업이 추진되어 2029년 중 첫 6G표준 규격 제정 및 2030년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다. 6G는 무선 및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AI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한 통신 네트워킹을 실현하고, 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소비 관점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통한 그린 통신과 버티컬 융복합 고도화 및 센싱-통신 결합을 매개로 공간과 기능의 확장을 추구할 것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6G의 주요 동력 및 산업계 기술 수요 및 방향성을 살펴보고 3GPP의 `29년 규격 제정 대상인 6G Day-1 phase의 주요 기술 아이템들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6G 기술 확립의 과정에서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인 딜레마 및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 기술 연구 개발 관점에서 노력해야 할 바에 대하여 발표하고 논의한다.

최진석 교수

KAIST

본 튜토리얼은 현대 무선 통신 시스템 설계에 필수적인 최적화 기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무선 자원 할당, 빔포밍 등의 문제에 적용 가능한 convex 최적화 이론의 기본 원리와 응용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이나 스펙트럼 효율성과 같은 비율 형태의 목적 함수를 최적화하는 Fractional programming 기법을 소개하며, 특히 Dinkelbach 알고리즘과 Quadratic Transform 방법의 이론적 배경과 최적화 문제에 적용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G/6G 네트워크, MIMO 시스템 등 최신 통신 시스템의 Non-convex문제를 풀기위한 대표적인 최신 방법들을 소개한다. 따라서 본 튜토리얼은 최적화의 이론적 배경과 실용적 알고리즘을 균형 있게 다루어 연구자와 엔지니어 모두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고자 한다.

최계원 교수

성균관대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 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은 레이더 및 RF 기반의 측위 기술을 통신과 융합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기술로서 차세대 6G 통신망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우선 통신-센싱 융합 기술의 기본적인 개념 및 국내외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다음으로 통신-센싱 융합 기술의 이론적인 기초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ISAC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OFDM 기반의 레이다 시스템 및 이를 위한 신호처리 기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또한 OFDM 기반의 통신 시스템과 레이더를 융합한 실제 시스템 구현 및 시험에 대한 내용과 인공지능과의 결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지환 교수

KAIST

Starlink, OneWeb과 같은 대규모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 및 3GPP 비지상망(NTN) 표준 개발과 함께 위성통신은 6G 통신망의 핵심 요소로 기대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3D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우주 초공간 AI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성간 통신 및 온보드 컴퓨팅, 위성망 슬라이싱과 같은 기반 기술의 혁신적 발전이 필수적이다. 본 튜토리얼에서는 6G 저궤도 위성망 구축 및 활용 서비스 동향을 파악하고, 대규모 위성망을 구성하기 위한 핵심 통신기술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본다.

이훈 교수

UNIST

6G 시스템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결함·전파 환경·네트워크 구조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화를 수행해야 한다. 기존의 최적화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기법은 사전에 정의된 모델에 기반해 특정 시스템에 과적합되므로, 다변적이고 동적인 6G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 본 튜토리얼은 수학적 모델이나 사전 지식 없이도 동작 가능한 Large Language Model (LLM) 기반 네트워크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LLM 방식의 유효성을 살펴보고,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김태연 실장

ETRI

급속도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산업계 전반에 걸쳐서 지형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통신네트워크 산업 또한 AI 기술의 융합을 통한 6G 시대의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발표에서는 지난 5G/5GA 모바일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서 적용된 AI 기술에 대해서 살펴보고, 2025년 3월 3GPP 6G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벤더의 비전 분석을 통해서 향후 AI-Native 6G 네트워크의 진화방향성을 진단해 본다. 특히 6G 네트워크 시스템의 혁신적 자율화를 위한 AI for 6G 기술과 미래의 AI 응용서비스의 사용자 체험의 효율적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 기술로서 6G for AI 기술에 대해서 논의한다.

장경희 교수

(인하대, 6G포럼 집행위원장)

남기동 센터장

(ETRI, 6G 포럼 시험인증WG장)

이문길 전문위원

(TTA, 6G포럼 공공망버티컬융합WG장)

박병성 테크니컬 디렉터

에릭슨 코리아 파트너스, 6G포럼 의장단사

전지훈 본부장/전무

(AIoT솔루션사업본부)

김준섭 전임연구원

(기업부설연구소)

임동현 전임연구원

(기업부설연구소)

최동녘 팀장/수석연구원

기업부설연구소

황승훈 교수

(동국대, 6g포럼 주파수위원장)

임재우 연구관

(RRA)

이혜영 팀장

(TTA)

고남석 실장

(ETRI)

유지영 선임전문관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

박성수 교수

(연세대)

문우춘 소장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김영민 책임

(KETI)

고준호 수석

(TTA)

김근형 교수

(동의대)

김기성 팀장

(나무소프트)

최진철 팀장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강석규 센터장

(TTA)

강충구 집행위원장

(고려대)

김희욱 책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성관 팀장

(KT)

김민철 팀장

(로데슈바르즈코리아)

김민철 팀장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